“10, 9, 8, 7, 6,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5만명(경찰 추산)이 모여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서로를 위로하고 …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검은토끼의 해’ 활짝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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